한강 범람으로 지난 12일이후 전면 불통됐던 경의선 철도가
만하루만인 13일 하오부터 일부 구간의 운행이 재개됐다.
이날 하오 1시10분 철로 복구용 자갈 12량을 실은 9586호 화물열차가
수색역을 출발,능곡역까지 운행한 것을 시작으로 경의선 서울-문산구간중
서울-능곡 구간 철도운행이 정상화됐다.
한편 객차 운행도 재개돼 능곡행 791 비둘기호 열차가 하오 2시
서울역을 출발 함으로써 고립지역의 교통 소통이 차츰 정상을 되찾고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