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최고의 성수기에 접어든 아트지 백상지등 인쇄용지의 판매가
활기를 띠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각기업들의 캘린더용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아트지는 유통단계에 물량이 줄어들면서 그동안 다소의 할인 판매로
이루어지던 것이 최근들어 정상가격을 완전회복한 가운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1백20g/제곱미터 양면제품이 연당 5만4백24원(부가세포함)
선에 거래되고 있고 1백g/제곱미터양면과 1백50g/제곱미터양면은
4만3천87원과 6만2천9백42원, 1백80g/제곱미터양면은 7만5천5백70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백상지 역시 참고서 노트 전단업계의 수요가 증가, 70g/제곱미터와
80g/제곱미터 제품이 연당 2만6천2백13원과 2만8천6백99원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앞으로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11월께에 접어들면
규격에 따라서는 구득난이 예상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적기구입이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