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중소기업들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구조조정자금중인 인력양성
자금의 업체당 융자한도를 현행 1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높이고 상업
어음할인결제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4개월로 늘리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추진키로 했다.
10일 상공부는 올들어 중소기업들이 건의한 1백45건가운데 신용보증확대
등 69건은 조치를 끝냈으며 경기 북부지역에 염색단지조성등 29개사항은
불허로 판정했고 기능인력해소 대책등 47건은 관계당국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 상업어음 결제기관 연장등은 어려울듯 ***
협의중인 사항중 상업어음 제할인 결제기간 연장문제는 재무부에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실현가능성이 적은 편이다.
상공부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조조정자금중
인력양성자금확대외에도 그자금의 융자금리를 현행 연 7.5%에서 6.5%로
낮추고 자동화를 위한 지원자금도 현행 1천억원에서 대폭 늘리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방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급공사를 발주할때 적용하는
지역제한입찰금액한도 10억원을 높이고 외환매매율차는 소액거래가 불리
하지 않도록 시정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상공부는 이밖에 <>춘천에 첨단산업공단조성 <>낙동강하구매립지에
자동차정비공장 이전부지마련 <>제주시외곽녹지지역에 농공단지를 조성하는
문제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