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백 30억달러가 넘는 일본의 철구조물 시장이 곧 개방될 것 같다.
그동안 사실상 외국업체의 자국시장 참여를 막았던 일본정부및
업계가 이의 개방을 적극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상공부당국자는 "일본의 재계모임인 경단연이 그동안 자국업체에
한해 발급해온 철구조물 "공장인정"을 외국기업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일본정부에 제시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단연의 이같은 제안은 이미 일본정부와 사전협의를 거친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금명간 일본의 철구조물시장이 우리업체에 개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