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제품 전문생산업체인 백산전자 (대표 최석영/구로3공단)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합작공장을 설립한다.
이 회사는 지난달말 인도네시아 전자제품회사인 갈바(Galva)사와
7대3의 비율로 3백만달러 규모의 합작회사를 설립, 중저가 오디오제품을
생산키로 했다.
자카르타의 합작공장규모는 대지 1만평에 건평 4천평규모로 주로
녹음기 소형 카세트 뮤직센터등 오디오제품 12만대를 생산, 미국 유럽
일본등으로 수출하게 된다.
백산은 이 공장을 올 하반기중 착공, 내년 4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내년 5월부터는 우선 2개 라인에 종업원 4백명을 현지고용하고
92년부터는 4개라인 8백명, 6개라인 1천2백명으로 각각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