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총리등 대표단 오늘낮 입경...5,6일 두차례 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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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45년 분단사상 최초로 북한 정무원총리를 비롯한 남북고위급
회담 북한대표단 일행이 4일 상오 서울에 왔다.
이들 북한대표단의 입경은 남북한 정부가 처음으로 상호체제를
인정했다는 측면 에서 역사적 사건 이라 할수있다.
*** 연총리 노대통령 면담에 관심 집중 ***
북한 연형묵 정무원총리등 대표단 7명과 수행원33명,기자 50명등 모두
90명은 이날상오 10시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 회의실을 통과 남쪽땅을
밟았으며 이어 이들은 우리측 <평화의집>에서 홍성철 통일원장관등
우리측대표단의 따뜻한 영접을 받고 이 날상오 10시35분 승용차편으로
서울로 출발, 통일로 마포대교 올림픽대로를 거쳐낮 12시께 회담장이며
숙소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여장을 풀고 3박4일간 73시 간의 서울
체류일정에 들어갔다.
*** 군축문제등 양측 시각차 커 성과 난망 ***
북한 대표단은 5,6일 이틀간 강영훈 국무총리를 비롯한 우리측 대표단
7명과 대좌, <남북간 정치군사적 대결상태 해소와 다각적인 교류협력 실시
문제>에 관해 논의한다.
특히 연총리를 비롯 북측대표단등10명은 오는 6일하오 4시 청와대를
예방, 노태 우대통령을 면담하며 오는 10월16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제2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우리측 강영훈 총리가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북한주석
김일성을 예방할 것이 확실시 돼 남북한 관계개선에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북측 연총리의 6일 청와대예방에서 북한 주석 김일성의 메시지나
의사가 노대통령에게 전달될지가 주목되며 우리측도 이에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여 져 고위급회담을 계기로 남북정상간의 간접 대화나
직접접촉의 실마리를 찾고 나아 가 남북정상회담의 전기를 찾을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날 낮 12시께 우리측 수석대표인 강총리는 북측대표단의 숙소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연총리를 영접, 숙소로 안내하고 잠시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첫 양측총리접 촉을 했다.
남북 양측은 5일상오 10시부터 12시까지 인터 콘티넨탈호텔에서 양측
총리등 대 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리에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남북정치,군사적 대결상태 해소와 다각적인 교류협력실시문제>라는
의제로 강총리와 연정무원총리가 남북교류 등에 관한 양측의 기본입장을
밝히는 기조연설을 듣고 서로의 입장을 타진한다.
또 6일에도 상오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비공개로 제2차회의를 열어
전날 밝혀 진 양측의 입장을 토대로 실질적인 교류와 긴장완화방안에 관해
구체적인 토의에 들 어간다.
이번회담에서 우리측은 강총리를 수석대표로 홍성철 통일원장관, 정호근
합참의장, 이진설 경제기획원차관, 김종휘대통령 안보보좌관, 임동원 외교
안보연구원장, 이병룡 총리특별보좌관등 7명이 회담대표로 참석하며 북한측
에서는 연총리를 수석대표로 김광진 인민무력부 부부장,안병수조국평화통일위
서기국장,백남준 정무원참사실장, 김정우대외경제사업부 부부장,최우진외교부
순회대사겸 군축 및 평화연구소 부소장, 김영철 인민부력부 부국장등 7명이
참석한다.
남북양측은 지난 72년 5월 이후락당시중앙장보부장과 북측의
박성철제2부총리가 평양과 서울을 각각 방문 양측지도자를 만났으나
비공식접촉이었을 뿐 남북양측정부 간 공식접촉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측은 이번 고위급회담을 계기로 남북간 신뢰구축을 위한 최소한의
합의를 도출하고 나아가서 남북최고책임자간의 정상회담까지 이어지도록
추진한다는 입장이 다.
우리측은 이번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교류협력분야를 중시,
남북교류를 제도 적으로 지속시키기 위해 <> 통행.통상.통상등 3통협정의
체결 <> 판문점 남북공동연 락사무소및 서울 평양 남북한상부대표부
교환설치 <> 60세이상 이산가적의 재회등 남부대교류등을 제의하는 한편
경제교류를 위해 부총리급을 위원장으로하는 남북경 제협력위원회설치등도
아울러 제안할 계획이댜.
이와함께 우리측은 지난 85년 중단된 차관급위원장의
남북경제회담재개, 이를 통한 남북경제협력기본협정체결등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군사문제와 관련 <> 정치적 신뢰구축 <> 군사적신뢰구축
<> 군비감 축을 골자로한 3단계 군축안을 북한측에 제의하고 북한측이
제안한 남북군사공동위 원회설치를 적극 수용할수 있다는 입장표명과 함께
북측의 대남혁명노선및 테러포기 등을 완곡하게 촉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측은 군사적 신뢰조성을 주장하면서 향후 3년간 양측 병력를
10만수준 으로까지 감축하자는 비현실적인 안을 제안하고 있으나
군사훈련및 연습제한, 군사 연습사전통보, 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화,
고위군사당국자간 직통전화설치등 우리측 안에 근접한 제안도 포함하고
있어 부분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에상된다.
우리측은 이번 고위급회담에서 양측입장이 접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합의문을 작성한다는 입장이나 북한측의 테도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측대표단은 이날 서울에 도착 강총리가 힐튼호텔에서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고 자녁에는 희망자에 한해 한국종합전시관(KOEX)에서
문화영화를 관람하며 5 일에는 제1차 회담에 이어 셰라톤 워케힐에서
예술단공연을 관람하고 하오 7시에는 힐튼호텔에서 고건서울시장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한다.
연형묵총리등 북측대표단과 수행원등 10명은 6일상오 제2차회담에 이어
하오4시 청와대를 방문, 노대통령을 면담하며 같은 시간 수행원과 기자단은
중앙박물관을 관 람하며 저녁에는 박준규국회의장이 올림픽공원내
분수대주변에서 여는 만찬에 참석 하고 오는 7일상오 9시 숙소를 출발
판문점을 통과 북측으로 돌아간다.
회담 북한대표단 일행이 4일 상오 서울에 왔다.
이들 북한대표단의 입경은 남북한 정부가 처음으로 상호체제를
인정했다는 측면 에서 역사적 사건 이라 할수있다.
*** 연총리 노대통령 면담에 관심 집중 ***
북한 연형묵 정무원총리등 대표단 7명과 수행원33명,기자 50명등 모두
90명은 이날상오 10시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 회의실을 통과 남쪽땅을
밟았으며 이어 이들은 우리측 <평화의집>에서 홍성철 통일원장관등
우리측대표단의 따뜻한 영접을 받고 이 날상오 10시35분 승용차편으로
서울로 출발, 통일로 마포대교 올림픽대로를 거쳐낮 12시께 회담장이며
숙소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여장을 풀고 3박4일간 73시 간의 서울
체류일정에 들어갔다.
*** 군축문제등 양측 시각차 커 성과 난망 ***
북한 대표단은 5,6일 이틀간 강영훈 국무총리를 비롯한 우리측 대표단
7명과 대좌, <남북간 정치군사적 대결상태 해소와 다각적인 교류협력 실시
문제>에 관해 논의한다.
특히 연총리를 비롯 북측대표단등10명은 오는 6일하오 4시 청와대를
예방, 노태 우대통령을 면담하며 오는 10월16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제2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우리측 강영훈 총리가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북한주석
김일성을 예방할 것이 확실시 돼 남북한 관계개선에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북측 연총리의 6일 청와대예방에서 북한 주석 김일성의 메시지나
의사가 노대통령에게 전달될지가 주목되며 우리측도 이에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여 져 고위급회담을 계기로 남북정상간의 간접 대화나
직접접촉의 실마리를 찾고 나아 가 남북정상회담의 전기를 찾을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날 낮 12시께 우리측 수석대표인 강총리는 북측대표단의 숙소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연총리를 영접, 숙소로 안내하고 잠시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첫 양측총리접 촉을 했다.
남북 양측은 5일상오 10시부터 12시까지 인터 콘티넨탈호텔에서 양측
총리등 대 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리에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남북정치,군사적 대결상태 해소와 다각적인 교류협력실시문제>라는
의제로 강총리와 연정무원총리가 남북교류 등에 관한 양측의 기본입장을
밝히는 기조연설을 듣고 서로의 입장을 타진한다.
또 6일에도 상오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비공개로 제2차회의를 열어
전날 밝혀 진 양측의 입장을 토대로 실질적인 교류와 긴장완화방안에 관해
구체적인 토의에 들 어간다.
이번회담에서 우리측은 강총리를 수석대표로 홍성철 통일원장관, 정호근
합참의장, 이진설 경제기획원차관, 김종휘대통령 안보보좌관, 임동원 외교
안보연구원장, 이병룡 총리특별보좌관등 7명이 회담대표로 참석하며 북한측
에서는 연총리를 수석대표로 김광진 인민무력부 부부장,안병수조국평화통일위
서기국장,백남준 정무원참사실장, 김정우대외경제사업부 부부장,최우진외교부
순회대사겸 군축 및 평화연구소 부소장, 김영철 인민부력부 부국장등 7명이
참석한다.
남북양측은 지난 72년 5월 이후락당시중앙장보부장과 북측의
박성철제2부총리가 평양과 서울을 각각 방문 양측지도자를 만났으나
비공식접촉이었을 뿐 남북양측정부 간 공식접촉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측은 이번 고위급회담을 계기로 남북간 신뢰구축을 위한 최소한의
합의를 도출하고 나아가서 남북최고책임자간의 정상회담까지 이어지도록
추진한다는 입장이 다.
우리측은 이번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교류협력분야를 중시,
남북교류를 제도 적으로 지속시키기 위해 <> 통행.통상.통상등 3통협정의
체결 <> 판문점 남북공동연 락사무소및 서울 평양 남북한상부대표부
교환설치 <> 60세이상 이산가적의 재회등 남부대교류등을 제의하는 한편
경제교류를 위해 부총리급을 위원장으로하는 남북경 제협력위원회설치등도
아울러 제안할 계획이댜.
이와함께 우리측은 지난 85년 중단된 차관급위원장의
남북경제회담재개, 이를 통한 남북경제협력기본협정체결등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군사문제와 관련 <> 정치적 신뢰구축 <> 군사적신뢰구축
<> 군비감 축을 골자로한 3단계 군축안을 북한측에 제의하고 북한측이
제안한 남북군사공동위 원회설치를 적극 수용할수 있다는 입장표명과 함께
북측의 대남혁명노선및 테러포기 등을 완곡하게 촉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측은 군사적 신뢰조성을 주장하면서 향후 3년간 양측 병력를
10만수준 으로까지 감축하자는 비현실적인 안을 제안하고 있으나
군사훈련및 연습제한, 군사 연습사전통보, 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화,
고위군사당국자간 직통전화설치등 우리측 안에 근접한 제안도 포함하고
있어 부분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에상된다.
우리측은 이번 고위급회담에서 양측입장이 접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합의문을 작성한다는 입장이나 북한측의 테도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측대표단은 이날 서울에 도착 강총리가 힐튼호텔에서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고 자녁에는 희망자에 한해 한국종합전시관(KOEX)에서
문화영화를 관람하며 5 일에는 제1차 회담에 이어 셰라톤 워케힐에서
예술단공연을 관람하고 하오 7시에는 힐튼호텔에서 고건서울시장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한다.
연형묵총리등 북측대표단과 수행원등 10명은 6일상오 제2차회담에 이어
하오4시 청와대를 방문, 노대통령을 면담하며 같은 시간 수행원과 기자단은
중앙박물관을 관 람하며 저녁에는 박준규국회의장이 올림픽공원내
분수대주변에서 여는 만찬에 참석 하고 오는 7일상오 9시 숙소를 출발
판문점을 통과 북측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