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정기국회개회가 임박함에 따라 총무단은 물론 당소속의원
전원이 야당의원들과 개별접촉을 강화, 야당측의 등원을 촉구하는등
국회정상화를 위한 분위기조성에 주력키로 했다.
민자당은 4일상오 전경련회관에서 김동영총무주재로 총무단및
전문위원연석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오는 10일 정기국회가
열릴때까지 평민당이 원내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당소속의원들이 매일
국회에 정상출근, 상임위원장실등에서 상위및 국정감사대책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총무는 "박준규국회의장이 오는 7일 야당의원들에게 사퇴서를
반려하면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이 8일 정국전반에 걸쳐 당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질것"이라고 밝히고 "국회가 열리면 곧바로 의원세미나를
열어 국정감사대책을 협의하고 우루과이라운드에 대한 전문가들의 설명을
들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