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언론, 총리회담 불구 남북관계 낙관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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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신문들은 4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남북한 총리회담
기사를 크게 보도하면서 이번 총리회담이 갖고 있는 깊은 의미에도
불구하고 남북관계의 장래를 쉽게 낙관할 수 없다고 논평했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트지와 대공보, 명보등 홍콩의 영자지들과
칠중국계 또는 칠대만계 신문들은 북한 정무원 총리 정형묵의 서울방문과
남북총리 회담을 일제히 주요 기사로 다루면서 이번 회담이 한반도 분단
후 처음 열리는 총리회담이라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남북한 총리회담과 관련, 정문길 홍콩총영사와의 회견기사를 함께
다룬 홍콩스탠다드지는 사설에서 이번 회담이 총리급 회담이긴 하지만
남북한간의 새롭고 의미있는 관계 정립을 향한 "멀고도 험한 길"의 시작에
불과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 이라고 논평했다.
기사를 크게 보도하면서 이번 총리회담이 갖고 있는 깊은 의미에도
불구하고 남북관계의 장래를 쉽게 낙관할 수 없다고 논평했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트지와 대공보, 명보등 홍콩의 영자지들과
칠중국계 또는 칠대만계 신문들은 북한 정무원 총리 정형묵의 서울방문과
남북총리 회담을 일제히 주요 기사로 다루면서 이번 회담이 한반도 분단
후 처음 열리는 총리회담이라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남북한 총리회담과 관련, 정문길 홍콩총영사와의 회견기사를 함께
다룬 홍콩스탠다드지는 사설에서 이번 회담이 총리급 회담이긴 하지만
남북한간의 새롭고 의미있는 관계 정립을 향한 "멀고도 험한 길"의 시작에
불과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 이라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