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관중난동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8일 현장에서
연행한 최윤석씨(25.폭력등 전과4범.인천시남구남익1동)등 6명이외에
13명을 추가로 붙잡아 모두 19명중 최씨등 9명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 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노모군(16.서울P고1)등 미성년자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박관택씨(34.상업.송파구삼익아파트)등 8명에 대해서는
난동가담여부를 계속 조사하 고 있다.
경찰은 먼저 연행한 6명의 진술과 TV비디오테이프등의 조사를 통해
난동혐의자 13명을 추가로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