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대학의 산업기술지원과 중소기업의 고급연구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7일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체와 산학
컨소시엄 을 발족시 켰다.
서울대공학연구소(소장 이면우교수.산업공학과)소속 전문분야 교수
10명과 우성 산업,풀무원등 중소기업대표 15명은 이날 하오 5시께 서울대
교내 호암생활관에서 컨소시엄 발족식을 갖고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의 신소재및 첨 단 기술개발에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공학연구소는 이번 컨소시엄의 역할을 단기간(1-2년)에 필요한
첨단기술의 개발 과 활용에 두는 한편 미국과 일본의 첨단기술 이전기피에
따른 정체성을
극복하기 위해 한.소간 기술협력을 실질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