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특급관광호텔이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27일 관광호텔업계에 따르면 비수기인 8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서울시내
특급관 광호텔에 고객이 몰려 일부 관광호텔은 객실난을 겪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달 중순께까지만 해도 객실이 남아돌던 호텔롯데와 호텔롯데월드는
하순에 접 어들면서 고객이 몰리기 시작,지난 23일에는 2천실규모의 두
호텔 객실이 꽉찼고 쉐 라톤워커힐호텔과 타워호텔 등도 앞으로 3-4일간은
방잡기가 어려울 정도로 예약이 밀려있다.
이같이 서울시내 특급관광호텔이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는 것은
예기치않게 일 본인 고객이 몰리고 있는데다 세계합창제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서울에서 열리 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