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하오 1시20분께 충남 당진군 면천면 사기소리
삼호개발 아스 콘 공장 발파장(현장소장 최재경.39)에서 작업을 하던
화약주임 조병호씨(49.충남 보령군 청소면 석연리)가 날아온 돌에 가슴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시간만에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아스팔트용 골재를 생산하기 위해 화약을
묻어두고 1백50 m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파작업을 지켜보다 날아온 돌에
맞아 변을 당했다.
경찰은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소장 최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 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