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는 조류를 본다"라는 격언이 있다.
이는 경험이 풍부한 어부라면 물고기가 있을 만한 곳에 무조건 그물을
치는 것이 아니라 조류의 흐름 속도 수온등을 확실히 간파한 다음에 고기
잡이를 한다는 의미이다.
조류의 상황을 간파하는 방법도 단순히 오랜 경험으로부터 얻은 육감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풍향을 알고 수온에 따라 물고기가 머무르는 수심을
파악하는 등의 항상 "그물을 치는 척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주식투자에 있어서도 투자판단에 도움이 되는 척도가 많이 있어 활용함이
타당하다.
"주식투자는 장래를 예측하는 지적인 수익 이식게임"이므로 나름대로 앞날
을 예측하는데 정진하면 판단의 척도가 다양해지고 정도높은 예측이 가능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