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안정기금이 이달말께 보험사 및 증권사의 추가 출연에 힘입어 2조
6천1백98억원으로 확대된다.
23일 재무부에 따르면 보험회사들이 미출연분인 1천4백억원을 21-22일
양일간 증안기금측에 전액 조기출자한데 이어 증권회사도 8월분 출자액인
2천억원을 오는 2 7일까지 출연할 예정으로 있어 증안기금은 현재의
2조2천7백98억원에서 2조6천3백56 억원(이자수입 1백58억원 포함)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보험사와 은행은 배정된 할당액을 모두 출연했으며 앞으로
조성돼야 할 증안기금은 증권사가 출연해야 할 1조원과 상장회사 미출연분
3천8백2억원등 모 두 1조3천8백2억원이다.
한편 증안기금이 출범이후 현재까지 매입한 주식금액은
1조5천5백4억원으로 주식매입 여유금액은 1조8백52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