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계는 연구인력의 질적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위해
민간과학기술원(가칭)의 설립 운영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전국 1백77개 기업부설연구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의 연구인력 교육훈련효율화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연구인력의 질적고도화를 위해 민간기술연구소 요원들의 재교육을 담당할
정부차원의 민간과학기술원설립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보고서는 또 연구중심의 대학원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공계대학의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뒤 과학기술원이 기업부설
연구소 요원의 재교육(기술연수및 학위취득등 포함)을 할 수 있도록
그 기능을 확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