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우리나라와 중국간의 국제텔렉스회선이 크게 늘어났다.
13일 한국전기통신공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7일까지 북경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특면에 대비, 27일부터 텔렉스 6회선을 증설
운용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텔렉스회선은 모두 12회선으로 늘어나게
됐다.
중국과의 텔렉스 물량 (발착신기준)은 지난 88년중에 3만는 9만 7천 7백
37분으로 2백 3%가 증가하는등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통신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텔렉스회선증설은 북경아시안게임이
끝난뒤에도 계속 사용할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