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거리에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침을 뱉는 행위등 경범죄
처벌법 위반자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는 치안본부는 11일까지 모두
12만4천7백72명을 적발, 이중 6만3천7백8명에 대해 4천원의 범칙금을 물도록
통고처분하고 3천61명은 즉심에 넘겼다고 밝혔다.
*** 거리환경 질서위반이 가장 많아 ***
단속내용을 보면 <>함부로 담배꽁초등을 버리는 행위 7만6천70명 <>침을
뱉거나 대소변을 보는 행위 2만3천8백4명으로 거리환경질서위반이 전체의
83%를 차지했으며 이밖에 <>음주소란행위 7천8백55명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개등을 풀어놓는 행위 2천29명 <>공원등에서 나무등을 꺾는 행위 1천
1백11명, 기타 1만3천9백3명등이다.
또 지역별로는 부산이 3만1천9백9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밖에 서울 1만
5천3백26명, 경기 1만5천85명, 전남 1만3천7백44명, 인천 1만2백67명, 대구
9천7명, 전북 7천1백46명, 경북 6천9백96명, 경남 5천3백89명, 충북 3천
7백64명, 강원 3천5백39명, 충남 1천6백97명, 제주 8백14명등의 순으로 나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