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4일째인 13일 상오 현재 계속해 신문제작, 판매행위를 거부한채
소속부서에서 침묵농성을 벌이고 있다.
회사측은 지난 10.11일에 이어 이날도 대구일보사에서 8면 신문제작을
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날 하오 대구지방노동청에 중재를 요청할 방침이며 노조측도
이를 검토중이다.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회사는 타사의 인력과 기계를 이용 신문을
제작하는등 불법적인 행동을 중지하고 성실히 대화에 임할것"을 촉구하는
한편 하오 3시께 노조원 10여명이 시내를 돌며 피킷시위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