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된 무더위로 급증하던 수돗물 사용량이 지난 7일을 고비로 점차
줄고 있다.
11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시내 수돗물사용량이 7일 적정생산량
5백25만톤을 초과한 5백29만톤으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8일
5백25만톤, 9일 5백21만톤, 10일 5백10만톤등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뚝도수원지의 생산량을 25만톤 늘린데 이어
내년에는 영등포 수원지 30만톤, 암사수원지 16만톤등 46만톤의 수돗물
생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