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자동차업계 독자모델 신차개발 경쟁 가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자동차업계가 부진했던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신차개발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어 오는 93년까지는 기존 차종들이 모두 새로운
    모델로 대체 되고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차종도 개발
    될 전망이다.
    *** 모델 평균수명 국내에서도 3-4년으로 ***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 기아, 대우, 쌍용, 아시아등 국내
    완성차 5사는 현재 시장에 내놓고 있는 차종들의 대부분이 최소 3-4년에서
    7년이상된 모델까지 있 어 후속차종의 개발이 시급한데다 자체기술 개발도
    엔진의 경우 거의 완료단계에 이 름에따라 독자모델 중심의 신차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종래에는 개념조차 없었던 국내시장에서의 모델별
    라이프사이클(평균 수명)이 현재의 미국시장 수준과 비슷한 3-4년정도로
    정착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9월말 시판에 들어갈 예정인 배기량 1천6백cc급의
    새로운 수출 전략차종인 J-카를 필두로 오는 91년에는 대형인 그랜져의
    후속모델로 배기량 2 천4백cc급의 L-2카를 개발하는 한편 오는 92년에는
    소나타의 후속모델 Y-3카(배기량 2천cc급)카를, 그리고 93년에는 소형인
    엑셀의 대체차종으로 1천5백cc급의 X-3카를 각각 내놓을 예정이며 이들
    신차종에는 자체개발중인 엔진을 탑재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캐피탈의 후속차종으로 현재 자체개발중인 배기량
    1천6백-1천8백c c급의 S-카를 오는 92년에 내놓고 프라이드의 대체차종으로
    개발중인 배기량 1천3백 -1천5백cc급의 J41.E모델도 같은 해 하반기에는
    시판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이같은 기존 차종의 후속모델 개발 이외에도 과소비에 대한
    사회여론으로 판매가 급감하고 있는 수입차종 세이블을 대체할 새로운
    3천cc급 대형모델 개발을 모색중이며 일본 제휴선인 마쯔다사의 모델
    루체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기아, 92년부터 2천CC급 지프형 승용차생산, 시판 ***
    기아는 루체를 들여올 경우 오는 91년 7월부터 아산공장에서
    조립생산키로 하고 2천cc급에서는 일반형, V-6, 터보중 1개 기종과 3천cc급
    DOHC V6 1개기종을 도입해 92년에는 4천대, 93년에는 6천대규모를
    내수시장에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기아는 또 오는 92년부터 독자모델의 2천cc급 지프형 승용차도
    생산,시판할 계획이다.
    대우자동차는 오는 9월초 시판에 들어가는 배기량 2천cc급의 신차 J-
    카에 내년 중으로 영국 로터스사와 공동개발한 1천5백cc DOHC엔진을
    장착하는 한편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중형모델인 로얄시리즈에 대한 전면적인
    모델변화를 시도, V-91 시리즈 를 내년말경 선보일 계획으로 있다.
    최근 아시아자동차의 록스타가 시장에 참여하고 현대정공이 일본
    미쓰비시의 파제로 모델을 조립생산한다는 계획등으로 그동안의 지프형
    승용차시장 독점이 무너진 쌍용자동차는 선두유지를 위한 전략으로 기존
    모델 훼미리의 후속차종으로 보다 유선형인 스테이션왜건 스타일의
    독자모델 FJ-카를 오는 93년 시판을 목표로 개발중이다.
    *** 쌍용, 영국 기술자문회사와 기술도입계약 최근체결 ***
    쌍용은 이미 이 차종의 디자인을 끝내고 구조해석 및 테스팅을 위해
    영국의 기술자문회사인 HWS사와 50만파운드의 기술도입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한편 현대와 기아는 미국시장에서는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끈바 있는
    승용차와 밴의 중간형태인 1.5BOX-카 또는 세미밴형의 승용차가 우리나라
    실정에 가장 부합되 는 형태의 차종으로 시장성이 높다고 판단, 개발에
    나설 계획이며 쌍용자동차도 이 차종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마쯔다의 세미밴 모델인 MPV를 들여와 자체모델 개발에
    착수, 오는 93년 7월경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며 일본 도요다사의 세미밴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현대는 오는 92년 말경에 콤팩트밴이라는
    형태로 내놓을 계획이고 쌍용자동 차는 현재 서독의 벤츠사와 진행중인
    소형상용차(1-1.5톤) 기술도입협상이 마무리되고 생산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개발에 착수한다는 장기계획을 구상중이다.
    이밖에 대우조선이 일본 스즈키사의 기술을 들여와 생산하는 배기량
    8백cc급의 경승용차를 오는 91년 2월부터 시판할 예정이고 아시아자동차도
    91년말부터 일본 다 이하쯔사와 기술제휴로 경상용차를 내놓을 계획이며
    현대자동차도 같은 시기에 경자 동차의 생산에 나서기로 되어있다.(끝)

    ADVERTISEMENT

    1. 1

      '안전자산'이라더니…개미들, 금리 오르자 팔아치웠다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 등을 털어내고 있다. 중동 사태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든 탓이다.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17일 개인 투자자의 미 채권...

    2. 2

      '119kg→59kg' 기쁨도 잠시…고스란히 다시 쪘다 [건강!톡]

      다이어트 성공의 기쁨도 잠시, 다시 예전의 몸무게로 돌아가는 '요요현상'은 많은 이들의 고충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119kg에서 다이어트를 해 5...

    3. 3

      "주성엔지니어링, 미·중 다툼에 테슬라 납품 뚫나…목표가↑"-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주성에너지니어링에 대해 중국 정부의 태양광 기술 수출 금지 조치에 테슬라로 태양광 장비를 공급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4000원에서 10만8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ls...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