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자동대출, 일반가계자금대출, 일반기업자금대출등 일부
대출금리를 0.5%포인트 인상,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이날부터 적금및 상호부금 대출금리 인상으로 발생한
금리체계간의 모순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민기업종합통장 자동대출금리는 1년이내가 연 10.5%에서
11%,
1년 초과는 11%에서 11.5%로 각각 인상됐다.
또 가계부문의 국민종합통장 자동대출금리는 1년이내가 연 12%에서
12.5%,
1년 초과는 12%에서 12.5%로, 일반가계자금대출금리(1년이내)는 연12%에서
12.5%, 일반 기업자금대출금리(1년이내)는 11%에서 11.5%로 각각 올랐다.
국민은행은 그러나 도시서민의 생활안정자금과 중소기업의 경쟁력및
생산성향상 자금 등의 대출은 종전과 같은 금리를 적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