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개발된 어떠한 인공감리료보다도 더 단맛을 내는 획기적인
인공감미료가 최근 미 뉴크라스위트사에 의해 개발됐다.
뉴트라스위트사가 프랑스 클로드 베르나르대연구팀과 함께 공동개발한
이 감미료는 당도가 설탕의 20만배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과학자들은
앞으로도 이보다 더 단맛을 내는 인공감리료의 개발을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 본격적인 시판은 93년에 가능 ***
뉴트라스위트사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개발한 회사로 아스파탐의 당도는 설탕의 2백배
정도이다.
지금까지 혀의 단맛감지기능을 연구해온 프랑스의 클로 노프로교수팀은
지난 82년 아스파탐과 또 다른 감미료인 수오산의 합성물질이 설탕에
비해 약 5만배의 당도를 지니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한 이후
뉴트라스위트사와 손잡고 새로운 인공감미료를 개발해 왔다.
뉴트라스위트사는 실험실에서 개발된 새로운 인공감미료를 안정성
검사가 끝나는 대로 시판할 예정인데 본격적인 시판은 오는 93년께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