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 집행부는 1일 동구 및 중구국들이 시장경제 전환노력과 병행하여
자유선거, 다당제, 인권존중등 민주적 개혁의 기본조건들을 충족시키는대로
즉각 이들과 정치적 대화의 제도적 장치확립, 교역자유화, 인적.물적
이동 자유화,경제.재정.문화협력강화를 겨냥한 "연합협정"(일명 유럽협정)을
체결할 것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새로이 작성, 이를 EC 최고정책결정
기구인 EC 각료이 사회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 보고서 새로작성 각료이사회에 제출 ***
집행위는 이날 EC 각료이사회가 이 새 보고서를 토대로 즉각 연합협정
체결문제 토의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동구 및 중구국들과 EC간에 이미
체결된 10개년 통상.경 제협력협정에 대체될 이 연합협정은 이들
구공산블록의 정치.경제개혁을 위한 안 정과 신뢰분위기 창출 <> 새로운
유럽구축의 토대 공고화 <> 특히 민간분야에 중점 을 둔 투자 및
통상분위기 개선 <> 이들 국가에 대한 EC 재정원조의 일관성 및 선명 성
개선 <> 시장경제전환 및 세계경제 완전복귀 <> 상호정보교류 및
문화협력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행위는 또 EC 각료이사회의 토의가 끝나는대로 인권존중과 기타
민주개혁조건 을 충족시킨 이들 국가와 탐색회담을 가진뒤 올해말 이전에
제1차 연합협정체결을 위한 협상지침안을 마련, 각료이사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