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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음료시장, 소비자 수요패턴 변화...스포츠음료 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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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음료시장이 소비자수요 패턴변화에 따라 본격 구조조정국면을 맞고
    있다.
    *** 기존 콜라 사이다류 시장 정체조짐 ***
    종래 청량음료의 대명사적으로 여겨져오던 콜라 사이다류는 시장포화상태를
    보이며 성장정체조짐이 두드러지고 있는 반면 스포츠음료 우유탄산음료의
    발돋움엔 가속이 붙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소비자들의 건강의식이 고조되면서 섬유질음료 요구르트음료
    등 청량음료 대체재가 급속도로 시장을 넓혀가는데 따라 청량음료시장의 판도
    변화가 더욱 급진전되고 있다.
    콜라와 사이다의 경우 올들어 지난 상반기동안 각각 2천3백만상자(3백55
    밀리리터 X 25본입 기준)와 1천4백20만상자가 판매돼 물량면에선 여전히
    청량음료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전년동기대비 매출신장률은 불과 1%와 5%
    선에 그치고 있다.
    *** 보리음료 매출실적 마이너스성장 ***
    또 한때 폭발적인 성장세로 청량음료시장을 뒤흔들었던 보리음료는 올
    상반기동안 매출실적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무려 42%나 마이너스 신장,
    퇴조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우유탄산음료와 스포츠음료는 각각 95%와 62%의 매출
    급신장세를 기록, 청량음료시장의 새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유탄산음료는 올 상반기동안 7백40만상자가 팔려 시장규모도 3백70억원
    대로 껑충 뛰어올랐으며 지난해 상반기의 판매실적이 70만상자에 머물렀던
    스포츠음료는 올들어선 같은 기간동안 1백20만상자가 판매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우유탄산음료와 스포츠음료의 시장볼륨이 커지자 업체간 "몫"
    늘리기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 우유탄산음료시장 황금분할 양상 ***
    우유탄산음료시장은 지난해까지의 두산식품 "암바사" 독주시대가 막을
    내리고 롯데칠성의 "밀키스", 해태음료의 "크리미"의 대공세로 황금분할
    양상을 나타내며 3사간 시장셰어확대전이 가열일로에 접어들고 있다.
    또 스포츠음료시장의 경우 현재 동아식품의 "포카리스웨트"가 점유율 55%로
    앞서가고 있는 가운데 제일제당의 "게토레이", 코카콜라 보틀러 4사의
    "아쿠아리스"가 빠른 속도로 선두와의 격차를 좁혀가고 있어 올여름 이들
    3자간 시장성립체제가 굳어질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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