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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절기 해상안전 특별대책반 운영키로...해운항만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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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양산군 북정리 횡구식 석실 고분군에서 양산이 신라권임을
    입증하는 금동관과 순금제 귀고리(태완식), 허리띠 등 신라유물 5백여점이
    출토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동아대 발굴조사단(단장 문영상박물관장, 발굴책임자
    심봉근교수)에 따르 면 이 고분군(사적 제93호)에 대해 지난 4월부터 2차
    발굴에 착수, 지금까지 총 39 기(2차 9기)의 석곽묘에서 출토한 유물은
    금동관과 순금제 귀고리, 팔찌, 토기 등 신라유물인 것으로 추정되는
    부장품 5백여점에 이르고 있다.
    이번 발굴을 통해 그간 양산이 가야권이냐 신라권이냐를 놓고 학계의
    의견이 분 분했으나 신라권으로 규명되는 획기적인 단서로 꼽힐만한 사료가
    출토돼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문단장은 "이번 고분 출토 유물 90% 이상이 신라유물과 흡사하게
    드러나 양산이 과거 신라권이었음을 증명하는 것" 이라고 밝혔다.
    문단장은 또 "신라고유 것으로 알려진 순금태환식 귀고리와 금동관
    등과 함께 입구가 막힌 횡구식 신라묘제 형식 등은 시기적으로
    가야지역보다 신라지역에서 성 행했던 묘제형식" 이라며 "이번 발굴에서
    나타난 일부 가야유물들은 서기 532년 금 관가야가 신라에 복속된 이후
    것들로 이 묘제들 중에는 가장 늦은 시기에 해당된다 " 고 주장했다.
    발굴단은 또 이번 유적이 신라권임을 확정하는 다른 이유는 가야
    멸망시기인 서기 502년 당시 지증왕이 순장을 금했던 시기임에도
    부부총에서 순장돼 있던 흔적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이 고분은 서기
    450-550년 사이에 형성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고분군에서는 지난 20일께도 철제품을 담금질했던 대장간
    공구인 우리 나라 최고의 단야구 1세트가 국내 처음으로 발견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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