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과 재야 통추회의와의 3자통합논의 여파로 인해
당무를 제대로 보지못해온 민주당은 30일 여의도 KBS별관옆 충무빌딩 3층
신당사로의 이전 을 완료, 그동안 미뤄온 하위 당직인선도 이번주내로
끝낼 방침.
민주당은 당초 이달 중순까지 현 당사인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신당사로
이사할 계획이었으나 의원직사퇴파문에 이은 야권통합논의로 당사이전을
연기해왔던 것.
민주당은 소속의원 8명 전원이 의원회관에서 철수함에 따라 현
대산빌딩 사무실 을 계속 임대해 이기택총재및 소속의원들의 보좌관과
비서들의 사무실로 쓸 계획이 라고 한 당직자는 설명.
한편 민주당은 31일 상오 충무빌딩 신당사에서 정무회의와 총재단
연석회의를 갖고 당내 야권통합추진특별위원회와 통합실무협상 대표 5인을
선정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