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발수출조합은 28일 신발유 수출자율규제를 위해 성화등 39개
업체에 대EC(유럽공동체) 신발개방쿼터 1백30만켤레를 첫 배정했다.
이날 확정된 각사별 쿼터배정량은 올연말까지 적용되며 내달부터라도
조합의 추천만 받으면 EC지역 회원국가에 운동화류등을 수출할 수 있게
된다.
업체별 배정량은 부공화학등 3개사가 6만5천켤레로 가장 많고 태광고무
(6만4천9백2켤레) 럭키금성(6만4천6백켤려) 성화(6만3천5백48켤레)등의
순이다.
신발수출조합은 이번 배정에서 스타윈 대한혁성등 7개사에 대해선
자격요건 미비로 대상에서 제외됐다.
EC지역에 신발 개방쿼터제작이 시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