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복역 60대에 다시 구속영장..불법 한약제조, 판매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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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죄 및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20여년간 복역한 후
출소해 무허 가 한약방을 차려놓고 시골사람들을 상대로 불법제조한 한약
4천여만원어치를 팔아 온 6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4일 민택기씨(60.경기도 용인군 남사면 봉명리
603)에 대 해 보건범죄에 관한 특별조치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민씨의 무허가 한약방에서 환으로 제조된 ‘보명연수단''등
불법제조한한 약20여종과 청진기 1개, 거래장부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 돌가루의 일종 자서경 적석진등 섞어 만들어 ***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집에 무허가로 한약방을
차려놓고 경 동시장에서 구입한 한약재 가운데 산에서 나는 돌가루의
일종인 자서경, 적석진 등 을 섞어만든 일명 만병통치약인
‘보명연수단''을 불법으로 제조한 뒤 신경통을 앓다 가 자신을 찾아온
곽순심씨(43.서대문구 홍제도)에게 10일분을 21만원에 판매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4백여명에게 ‘보명연수단'' 등 불법제조한 한약을 팔아 약
4천여 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이다.
민씨는 이적죄 및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지난 54년 5월25일부터
군형무소 및 대구교도소에서 복역후 74년 10월22일 출소, 79년7월께부터
마포구 도화동 소재 B한 의원에서 잡부로 일하면서 침술과 한약처방기술을
배워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 로 밝혀졌다.
출소해 무허 가 한약방을 차려놓고 시골사람들을 상대로 불법제조한 한약
4천여만원어치를 팔아 온 6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4일 민택기씨(60.경기도 용인군 남사면 봉명리
603)에 대 해 보건범죄에 관한 특별조치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민씨의 무허가 한약방에서 환으로 제조된 ‘보명연수단''등
불법제조한한 약20여종과 청진기 1개, 거래장부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 돌가루의 일종 자서경 적석진등 섞어 만들어 ***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집에 무허가로 한약방을
차려놓고 경 동시장에서 구입한 한약재 가운데 산에서 나는 돌가루의
일종인 자서경, 적석진 등 을 섞어만든 일명 만병통치약인
‘보명연수단''을 불법으로 제조한 뒤 신경통을 앓다 가 자신을 찾아온
곽순심씨(43.서대문구 홍제도)에게 10일분을 21만원에 판매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4백여명에게 ‘보명연수단'' 등 불법제조한 한약을 팔아 약
4천여 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이다.
민씨는 이적죄 및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지난 54년 5월25일부터
군형무소 및 대구교도소에서 복역후 74년 10월22일 출소, 79년7월께부터
마포구 도화동 소재 B한 의원에서 잡부로 일하면서 침술과 한약처방기술을
배워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 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