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중 공업발전기금 가운데 2백억원 규모의 자동화자금이 신규
조성되는등 기업의 생산자동화를 위한 정부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상공부는 22일 요즘 급격히 약화되고 있는 우리기업의 국제경쟁력
회복을 위해서는 생산자동화 체제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 이를
추진하는 기업에 대한 세제 금융등 각종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기기도입시 관세 감면 ***
이에따라 상공부는 관계부처와 협의, 특정설비투자세액공제 대상에
"첨단자동화설비"를 포함하고 기업들이 국산개발이 곤란한 자동화기기를
도입할 경우에도 관세를 감면해 주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 개발업체 자금 지원 ***
또 기계류 부품 소재국산화사업 대상이 매년 50개 품목이상의
자동화 관련기기를 포함시켜 이를 개발하는 기업에 대한 공동기술개발
자금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관련 기술인력확보를 위해서는 대학및 전문대학에 자동차관련
학과의 신설을 문교부와 협의,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