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에 개설될 인천-산동성간 한중 정기카페리의 왕복
운임은 3백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8일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관광공사
관광안내전시관 영사실 에서 열린 한중 정기여객선운항 및 산동성 관광지원
설명회에서 밝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이덕명 산동성 관광협회 부회장은 이같이 밝히고
비자발 급의 경우 산동성정부가 중앙정부로부터 이미 권한을 위임받아
정기카페리 취항에 문제점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비자발급과 관련, 한국측 해당 여행사에서 사전에 중국측
여행사에 승객들의 명단을 제출한후 산동성정부가 선내 혹은 입국대에서
비자를 발급하는 방 안이 현재 모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또 현재 산동성에는 호텔 61개에 침대 1만3천개가
마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