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상오 1시30분께 서울서대문구냉천동79의10 장광수씨
(39.건축업 )의 축대가 무너져 폭우로 장씨 일가족 2명과 이집에 세들어
사는 조국훈씨(44.무직 )의 어머니 이경순씨(61.무직)와 아들 조호진군
(11.M국교4)등 4명이 매몰돼 경찰과 동사무소직원들이 구조에 나섰다.
이가운데 조군은 이날 상오 6시10분께 구조원들에의해 구조돼
인근병원으로 옮 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를 목격한 조군의 아버지 조국훈씨에 따르면 비로 갑자기
불어난 물을 퍼내던 도중 쿵하는 소리와 함께 집뒤에 있던 높이20M, 폭
10M의 축대가 무너져 내 리면서 집을 덮쳐다는 것이다.
경찰조사결과 사고가 난 축대는 이부근 주택가 위쪽에 자리잡고 있는
무허가건 물등에서 나오는 배수물을 막기위해 약1개월전에 모래푸대를
쌓아만든 축대가 무너 져내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