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 창업조성사업이 지방과
기술집약형으 로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127개 업체중 지방 63%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욱 활발 ***
16일 중진공의 올해 상반기 창업지원실적에 따르면 창업지원을 승인
받은 1백27 개업체 가운데 지방이 63%에 해당하는 80개업체에 달해
서울,경기,인천등 수도권보 다 지방에서의 창업이 더욱 활발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1백28개의 승인업체 가운데 지방은 41%인 52개
업체에 불과 했으나 수도권은 59%인 76개 업체로 수도권에서의 창업이 더
많았다.
지방중소기업의 창업 활기는 중진공이 올해부터 지방중소기업 창업에
우선을 두 는 정책을 펴기 시작한데다 수도권 창업에 대해서는
▲공업기반기술 개발사업 기업 화 품목 ▲ 특허 또는 실용신안 기업화
품목 ▲ 기계류 부품및 소재개발 대상품목등 으로 지원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 기계금속 53.5% 가장 많고 전기전자 화공 순 ***
업종별로는 기계금속이 53.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전기전자업
29.9%,화공 15%등으로 기술집약적이고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업종이
전체의 98.4%를 차지하 는 특징을 보였다.
한편 창업승인업체에 대한 자금은 올 상반기동안 지난해에 승인된 이월
업체를 포함 모두 2백55개업체에 8백58억2천5백만원이 승인돼 올 상반기에
책정된 8백60억 원이 거의 소진됐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