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 훈련하던 산악회원 3명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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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상오 11시께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 천화대 계곡 암벽에서 등반
훈련을 하던 서울 다람쥐 산악회 회원 4명이 타고 오르던 자일이 끊겨
200m 계속아래로 추락, 고철식(29) 홍영기(26) 김명열씨(39)등 3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김종두(20)가 중상을 입고 속초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이들은 14일 설악산에 들어와 이날 천불동 계곡의 양폭산장 뒷산으로
올라 천화대에서 암벽 훈련에 나섰다가 50년생 소나무에 맨 자일이 끊겨
자일을 잡고 함께 오르던 4명이 모두 계속 아래로 추락, 변을 당했다.
사고가 나자 근처에서 산악 훈련을 하고 있던 한국 산악회 소속
김진수씨(29)등 일행이 중상을 입은 김씨를 설악동으로 하산시킨후 이날
하오 2시40분께 경찰에 신고하고 김씨를 속초의료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설악동 파출소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관리사무소,
설악산 적십자사 구조대등 30여명을 동원해 사고현장에 파견,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훈련을 하던 서울 다람쥐 산악회 회원 4명이 타고 오르던 자일이 끊겨
200m 계속아래로 추락, 고철식(29) 홍영기(26) 김명열씨(39)등 3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김종두(20)가 중상을 입고 속초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이들은 14일 설악산에 들어와 이날 천불동 계곡의 양폭산장 뒷산으로
올라 천화대에서 암벽 훈련에 나섰다가 50년생 소나무에 맨 자일이 끊겨
자일을 잡고 함께 오르던 4명이 모두 계속 아래로 추락, 변을 당했다.
사고가 나자 근처에서 산악 훈련을 하고 있던 한국 산악회 소속
김진수씨(29)등 일행이 중상을 입은 김씨를 설악동으로 하산시킨후 이날
하오 2시40분께 경찰에 신고하고 김씨를 속초의료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설악동 파출소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관리사무소,
설악산 적십자사 구조대등 30여명을 동원해 사고현장에 파견,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