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명은 지난 6일 새벽 폭행치사혐의로 이 교도소에 수감중 숨진
정문수씨(46)의사인규명과 전문의사 상주등을 요구하며 지난 7일부터
5일째 단식농성을 계속하고있다.
재소자 가족들과 교도소측에 따르면 이들 농성재소자들은 지난 6일
새벽 수감하루만에 갑자기 숨진 정씨의 사인을 교도소측에서 지병인
협심증에 의한 사망으로발표한 것은 믿을수 없다며 정씨에 대한 정확한
사인규명과 전문의사 교도소상주등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
이와관련 대학생과 농성재소자 가족등 50여명은 10일 하오2시
청주교도소 정문앞에서 정씨의 사인규명과 재소자들의 처우개선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 하오6시께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