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훈국무총리가 유럽순방을 마친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태국을
비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강총리는 태국방문기간중 차티차이 춘하완 총리와 만나 한.태간의
교역, 투자증대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콕에서 발행되는 영자신문 더 네이션은 10일 강총리가 차티차이
총리와경제협력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고 태국에 대한 주요
투자국인 한국은 미국과 서유럽의 보호주의에 직면, 수년전부터
동남아지역으로 무역 및 투자선을다변화시켰다고 덧붙였다.
네이션지는 또 강총리가 금년 하반기중 차티차이총리의 방한실현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차티차이 총리의 방한은 금년 중순으로 한.태간에 잠정합의됐었으나
사정에 의해 연기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