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수출이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다.
9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가구수출 (추천실적기준)은 지난 1/4분기중
3천2백4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줄었으나 2/4분기엔
3천3백4만달러로 전년동기수준 (3천3백12만달러)을 회복했다.
또한 가구업체들의 수출주문도 꾸준히 늘고 있어 하반기엔 지난해보다
10~20%의 수출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같이 가구수출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가구업체들이
주종수출품목인 사무용가구 시설확장에 나서면서 수출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다 원화절하로 가격경쟁력이 회복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또한 보루네오가구 동서가구 바로크가구등 주요 가구업체들이
해외직매장및 현지법인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수출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