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 이육래 사건 가담혐의 영장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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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정문 떼내고 이총장 교내들어가 ***
문교부가 통보한 전학년 유급 최종시한을 하루앞둔 세종대는 9일 새벽
학교정문 명정문을 떼내고 이중화총장이 교내로 들어오는등 수업 재개를
강행하려 했으나 학생들의 계속된 수업거부로 가정학과와 예/체능학과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수업이 정상화되지 못했다.
*** 예/체능학과등 일부 제외하고 수업안돼 ***
이총장은 이날 상오 10시25분께 학생 2백여명이 경찰 1백여명과 정문에서
대치하고 있는 사이 후문을 통해 승용차를 타고 교무위원들과함께 본관 2층
총장집무실로 들어왔다.
임시 휴업해제 첫날인 지난달 25일 학생들에 의해 교문밖으로 밀려난지
15일만에 교내에 들어온 이 총장은 "이번주에도 수업이 진행되지 못하면
협상타결여부에 관계없이 전원유급된다"며 "수업정상화에 앞서 학사행정
기능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들어왔다"고 말했다.
*** 총장 다시 몰아내려다 학생끼리 몸싸움 ***
이 소식을 전해들은 학생들은 총장집무실에 몰려가 이총장을 몰아내려
했으나 일부학과 학생들이 이를 제지, 한대 몸싸움이 벌어지기는 했으나
큰 충돌은 없었다.
이총장은 이날 상오 8시께 교내에 들어가려 했으나 학생들과의 마찰을
우려, 학교측이 요청한 경찰이 학생들과 대치하고 있는 틈을 타 교내로
들어왔다.
학교측은 이날 수업이 정상화되지 못할 경우 공권력 투입해 달라고 관계
당국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총장은 상오 11시부터 교무위원회를 소집, 사태수습방안을 논의했으며
학생들은 이총장이 재단측으로부터 협상전권 위임장을 받아오지 않을 경우
교문밖으로 다시 나가줄 것으로 요구했다.
학교측은 전날 전체교수회의를 열어 9일부터 야외수업등 모든 방법을
이용, 수업을 재개키로 결정하고 이날 새벽 3시께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총무과직원과 용접공 10여명을 동원, 대학사상 처음으로 교문을 떼냈다.
학부모 2백여명은 이날 아침부터 학교에 나와 학생들에게 수업받을 것을
설득하거나 강의실을 둘러보고 수업상황을 살피는등 유급사태에 대해 매우
염려하는 모습들이었으며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등교하기도 했다.
문교부가 통보한 전학년 유급 최종시한을 하루앞둔 세종대는 9일 새벽
학교정문 명정문을 떼내고 이중화총장이 교내로 들어오는등 수업 재개를
강행하려 했으나 학생들의 계속된 수업거부로 가정학과와 예/체능학과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수업이 정상화되지 못했다.
*** 예/체능학과등 일부 제외하고 수업안돼 ***
이총장은 이날 상오 10시25분께 학생 2백여명이 경찰 1백여명과 정문에서
대치하고 있는 사이 후문을 통해 승용차를 타고 교무위원들과함께 본관 2층
총장집무실로 들어왔다.
임시 휴업해제 첫날인 지난달 25일 학생들에 의해 교문밖으로 밀려난지
15일만에 교내에 들어온 이 총장은 "이번주에도 수업이 진행되지 못하면
협상타결여부에 관계없이 전원유급된다"며 "수업정상화에 앞서 학사행정
기능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들어왔다"고 말했다.
*** 총장 다시 몰아내려다 학생끼리 몸싸움 ***
이 소식을 전해들은 학생들은 총장집무실에 몰려가 이총장을 몰아내려
했으나 일부학과 학생들이 이를 제지, 한대 몸싸움이 벌어지기는 했으나
큰 충돌은 없었다.
이총장은 이날 상오 8시께 교내에 들어가려 했으나 학생들과의 마찰을
우려, 학교측이 요청한 경찰이 학생들과 대치하고 있는 틈을 타 교내로
들어왔다.
학교측은 이날 수업이 정상화되지 못할 경우 공권력 투입해 달라고 관계
당국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총장은 상오 11시부터 교무위원회를 소집, 사태수습방안을 논의했으며
학생들은 이총장이 재단측으로부터 협상전권 위임장을 받아오지 않을 경우
교문밖으로 다시 나가줄 것으로 요구했다.
학교측은 전날 전체교수회의를 열어 9일부터 야외수업등 모든 방법을
이용, 수업을 재개키로 결정하고 이날 새벽 3시께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총무과직원과 용접공 10여명을 동원, 대학사상 처음으로 교문을 떼냈다.
학부모 2백여명은 이날 아침부터 학교에 나와 학생들에게 수업받을 것을
설득하거나 강의실을 둘러보고 수업상황을 살피는등 유급사태에 대해 매우
염려하는 모습들이었으며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등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