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원구 중계동 2단계 중계시영아파트 25개동 3천4백81가구분이오는
9월 재개발지역 철거민들을 대상으로 분양된다.
지난 88년말 착공돼 다음달 20일 완공예정인 중계아파트 공급대상은
18평(공급면적) 9백76가구,19평 3백44가구,22평 1천6백45가구,26평
5백16가구이다.
서울시는 22, 26평형 아파트는 가옥주에 단독배정하고 18,19평형은
세입자들에게 방한칸씩을 배정하되 공동거주 희망자는 같은 동 같은 호에
입주시키기로 했다.
또 방한칸 공급대상자중 같은 동.호거주를 희망해 조를 편성,신청한
경우 한 가구가 입주를 포기하면 단독으로 입주하는 것을 허용하고
2가구입주후에 한 가구가퇴거하고 남아있는 가구가 희망하면 단독 분양을
허용할 방침이다.
중계아파트의 분양가격은 18평형 2천3백42만9천원,26평형
3천5백82만8천원으로평당 평균 1백37만 8천5백33원인데 이는 지난 4월
분양된 인근 번동 주공아파트의평당분양가 1백46만3천원보다 8만여원이
낮은 금액이다.
시는 14일 아파트 입주대상자의 신청접수를 받아 28일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대상자를 선정,오는 9월4일부터 입주토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