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업계가 그동안 증가세를 계속해왔던 신발수출이 하반기들면서
주춤해지자 신제품개발 바겐세일등 내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면판촉전에
들어갔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신발수출회사인 화승은 이달부터 여름바캉스
시즌이 본격 시작되는 점을 감안, 통풍이 잘되는 <레인보> 신발을 개발,
시판에 나선데 이어 최근 대전지역에 충청영업소를 개설하는등 내수판매를
크게 강화하고 있다.
성화도 가죽으로 된 여름용 보트슈즈(캐주얼)을 개발, 오는 8월말까지
4만켤레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특히 이기간중 20대소비고객층을 주대상으로 한 각종 캐주얼화
판촉활동을 정례적으로 벌이는 한편 전국 대리점별로도 헉스 브랜드
사은행사를 따로 벌일 예정이다.
국제상사는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를 <프로스텍스 첫 하계세일> 기간으로
선정, 신발과 스포츠용품등을 25-30%씩 할인판매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