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성 소비재의 수입이 계속 급증하고 있다.
5일 관세청이 국회 재무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말까지 주방용품, 칼러TV, 승용차, 냉장고, VTR, 가구류, 골프용품 등
14개 주요 사치성 소비재의 수입실적은 1억9천9백19만9천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1억3천6백57만6천달러에비해 46.3%나 증가했고 작년 연간 수입액
3억9천8백69만8천달러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주방용품이 4천7백71만4천달러로 가장 많고 ▲승용차
4천2백62만1천달러 ▲카메라 2천6백34만1천달러 ▲가구류 1천1백37만달러
▲칼러TV 1천1백29만1천달러 ▲VTR 1천70만3천달러등이다.
또 사치성 레저용품인 골프와 스키용품이 8백95만2천달러와
59만7천달러를 각각차지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