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연구소가 경남 충무지역에 임해연구시설을 건설한다.
4일 한국해양연구소는 해양조사선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해양에 관한
현장연구를 위해 임해연구시설을 확보키로 했다.
*** 추경예산에서 부지매입자금 확보 ***
해양연구소는 이를위해 올해 추경예산에서 부지(1만평규모)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으며 1차로 내년말까지 약 8백평규모의 연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임해연구시설은 해양연구소가 운영중인 6척과 내년까지 건조할 2척등
모두 8척의 해양조사선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한 조사선지원기지로도
이용된다.
해양연구소는 새로 건설할 임해연구시설을 활용, 현장실험중심으로 연구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고급어종 양식기술개발, 생물화학 물리등 해양환경에 대한 장기적 현장
연구, 해양분야 연구성과의 산업화, 중계기관및 인력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장소로 이연구소를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해양연구소는 현재 보유한 해양조사선의 선적항을 올해초 인천항에서
진해항으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