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당국은 2일 하오 노태우대통령이 올 가을 소련과
중국을 순방키로 당사국간에 기본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일본신문보도에
대해 "근거 없는 얘기"라고 부인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이같은 보도에 대해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통일의 분위기조성을 위해 양국관계 개선을 희망하고 있으나 두나라와
노대통령의 순방문제 를 구체적으로 협의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