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4월 평양에 최초로 건설한 평양요구루트공장의 생산능력은
1일 3만3천개 수준이라고 관영 "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 아이스크림/과일물등 식료품 10여종도 ***
평양시 용성구역에 위치한 평양요구르트공장은 부지면적이 1만4천
평방m로서 지난 4월12일 준공되었지만 실질적으로 지난해 7월 "평양축전"
당시 외국인들을 위해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히고 생산능력은 1일 요구르트
5톤(1개 150g, 약 3만3천개), "얼음보숭이" (아이스크림)와 빙과 각
2.5톤 규모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이 공장은 이외에도 사과/배를 가공한 과일물(연산 1만톤)과 버터
(연산 20만톤)등 모두 10여종의 식료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앞으로
유아용 밀크와 드롭프스를 생산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