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화학이 충남 서산군 대산면에 조성중인 석유화학단지에
열병합발전소를 건설, 자체공장및 4개 계열업체 공장에 열과 전기를
공급키로 하고 동자부에 열공급사업허가를 신청했다.
26일 동자부에 따르면 삼성종합화학은 5백15억원을 들여 140톤규모의
보잉러 2기 (전력설비용량 5만kw)로 구성된 열병합발전소를 세워 내년
7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와 열은 삼성종합화학을 비롯 계열업체의 석유
화학콤비나트에 공급된다.
동자부는 삼성종합화학의 열공급사업계획을 허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