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해외여행 상품이 오는 7월1일부터 판매된다.
26일 한국관광협회에 따르면 일반여행업 자율위원회는 건전한 해외여행
풍토조성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국민들이 짧은기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여행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알들 해외여행상품을 개발했다.
*** 8개코스로 3박4일 / 7박8일 두가지 ***
이 상품은 모두 8개 코스로 여행기간은 3박4일-7박8일이며 대만, 홍콩,
일본, 싱가포르, 태국, 대만등지를 여행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관광협회는 이 여행상품에 대한 여행요금을 여행사별로 자율적으로 산출,
판매하지만 분기별 판매실적은 다음 분기가 시작되는 당해 월의 3일까지
받기로 했다.
관광협회는 이 알뜰 해외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내국인 관광객
해외송출실적으로 상위 5개사인 한진관광, 롯데관광, (주)세방, 금강여행사,
코오롱고속관광 등의 과장급 이상 실무자들로 건전 해외여행상품을 개발
실무위원회를 지난달 구성, 운영해 왔었다.
이 실무위원회는 이같은 알뜰 해외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모임을 가졌으며 일반여행업위원회 산하의 일반여행업자율위원회가 이를
확정했다.
*** 과대광고 / 과당경쟁 방지위해 정부등록번호 게재 의무화 ***
일반여행업자율위원회는 이와함께 과대광고와 업체들간의 과다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광고나 팜플렛등 홍보 선전물을 제작할때는 여행업계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으로 여행사 이름을 알맞는 크기로 고객이 보기 쉬운
지면에 게재함은 물론 정부등록번호를 필수적으로 게재하기로 했다.
이반여행업 자율위원회는 또 정부나 국민들이 관광산업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도록 신문이나 TV에 과대광고를 삼가하고 과소비, 위화감, 경쟁
심리등을 유발할수 있는 해외여행상품으로 오해를 받을수 있는 여행상품의
경우 매스콤을 통한 모집광고를 자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