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위로연에 참석했다.
노대통령은 재향군인회(회장 소준열)가 주최, 예비역 장성, 군출신
국회의원, 재향군인회 간부등 5백여명이 참석한 위로연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제 소련과 동유럽 사회주의국가들도 자유와 번영을 이루고 서울
올림픽을 치룬 대한민국을 인정, 우리와 협력하는 길을 택하고 우리의
평화통일, 남북화해정책을 현실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남북한관계가 변화할 결정적인 시기가 오고 있음으로 통일에 대비할
태세를 갖추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