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계천등 관련상가에 따르면 낮의 길이가 계속 길어지고 있어
형광등 사용시간이 줄어들자 판매가 부진, 상인들의 판매경쟁이 일고
있다.
이에따라 기본규격인 20DK짜리가 개당 정상도매가격보다 11원이 낮은
6백60원(부가세 포함)선에, 10DK와 40DK짜리 역시 11원과 22원이 낮은
5백72원과 9백90원선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또 서클라인 형광구도 30W와 40W짜리가 개당 1천3백20원과 2천8백60원
선의 바닥세를 나타내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유통단계에서 물량이 많아 당분간 시세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 약세권이 장기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