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 가입자의 재해로 인한 사망빈도가 갈수록
높아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16일 대한교육보험이 지난 89회계연도중 (89.4-90.3) 보험금을
지급한 사망사고 4천864건을 사망원인별로 분류한 결과 <>질병사망은
3천255건으로 전체의 66.9% <>재해사망은 1천609건으로 33.1%를
각각 차지했다.
*** 재해사망 8.4%포인트 높아져 ***
이같은 사망원인별 빈도는 지난 88회계연도 (질병 75.3%, 재해
24.7%) 에 비해 교통사고, 익사등 재해사가 8.4%포인트가 높아진
것이다.
재해사중에서는 <>교통사고가 42.5% (648건) 로 가장 높았으며 그외
<>익사가 2.9% (47건) <>화재가 1.1% (19건) 등이었다.
재해사망자의 연령은 20대가 31.7%, 30대가 38.6%등 20-30대가
70.3%를 기록하는등 젊은 세대가 재해로 죽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질병사중에는 <>암이 23.5%로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했고
그밖에 <>소화기 8.7% <>호흡기 6.9% <>고혈압 5.9%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