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학기에 각종 장학금 또는 은행융자 혜택을 받은 대학생은 우리나라
대학생 78만여명중 37.6%인 29만3천3백40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문교부에 따르면 올1학기 장학금 수혜대학생은 전체학생의 30%인
23만4천명이며 지급된 장학금총액은 8백22억3천2백만원 이었다.
그러나 장학금 규모를 보면 국립대 재학생의 경우 1인당 평균 27만
5천원, 대학원생 27만4천원, 사립대재학생 40만1천원, 대학원생 44만
3천원으로 밝혀져 국/사립대 모두 등록금의 절반수준에 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