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는 인도네시아 베카시 시카랑지구에 조성중인 대규모공단의
분양에 착수했다.
12일 현대종합상사에 따르면 지난 4일 (주)두산산업과 5천평 규모의 공단
부지 분양계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진출희망 업체들과의
분양에 착수했고 한국업체들의 입주요청이 쇄도해 우리나라업체에 전체
공단의 60%, 인도네시아 현지업체에 40%를 분양키로 했던 당초 계획을 변경,
대부분의 부지를 한국업체에 분양키로 했다.
오는 9월 완공 예정인 이 공단은 총 60만평으로 이 가운데 도로, 급수
시설등 전용면적을 제외하면 순수 공장부지는 42만평 규모로 일반공업지구와
수출가공지구로 나뉘어 조성된다.